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5단계, 3단계 차이

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5단계, 3단계 차이

★♤♠★ 2020. 12. 15. 01:42

안녕하세요 :)

요즘 코로나19 확진자가 천명을 돌파하면서 정부는 3단계로 격상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협의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3단계로 격상되면 민간소비는 연간 기준 ▼16.6%감소하고 국내총생산(GDP)은 ▼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통화정책신용보고서에 따른 내용입니다.

한은은"실제로 코로나19 이후 민간소비는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큰 폭으로 위축됐으며이의 영향 등으로 기업 매출도 상당폭 감소했다”며 “올해 2분기 중 기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충격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은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했지만 그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고 보면서도 경제 충격을 감안해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 각 단계별로 주요 방역조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 다중이용시설

12월 8일 0시부터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3주간시행중입니다.

2.5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게 된다면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 기타시설 등은 운영제한 거의 문을 닫는다고 보면 되는데요. 국공립시설은 실내,실외 구분없이 운영을 중단하게 됩니다. 사회복지시설들은 휴관, 휴원을 권고하고 긴급돌봄 등을 유지하는걸로 바뀌게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2. 일상 및 사회 · 경제적 활동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마스크착용이 실내 전체에서 의무화되고 실외에서는 2m 이상 거리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도 착용해야 합니다. 모임 행사는 50인 이상 금지, 스포츠관람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KTX, 고속버스는 50% 이내로 예매제한이 권고됩니다. 등교는 밀집도 1/3수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종교활동은 비대면, 20명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고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 직장은 1/3 인원 이상은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단계가 된다면 마스크착용이 실내 전체에서 의무화되고 실외에서는 2m 이상 거리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도 착용해야 합니다. 이건 2.5단계와 같습니다. 모임 행사는 10인 이상 금지, 스포츠관람은 경기가 중단되며, KTX, 고속버스는 50% 이내로 예매제한 됩니다. 등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며, 종교활동은 1인 영상만 허용되며,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 직장은 필수인력 이외 재택근무 등이 의무화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