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수질 괜찮을까?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지난여름부터 해서 인천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고,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오는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민들이 우리 집 수질은 과연 괜찮을까 궁금해서 수돗물 수질검사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었습니다.

수질검사기관을 따로 찾을 필요 없고 돈을 낼 필요 없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인데요. 지금부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란?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국민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해당 지역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입니다.

국민들의 수돗물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국가 차원의 수도꼭지 수질 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체감,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수질검사를 통합하여 국민들에게 동일한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란 신청하기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한 무료 수질 검사기관 방문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물사랑누리집

온라인을 통해서 간편하게 신청하거나, 전화번호 032-590-5554를 통해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처리기간은 검수 후 결과 공지까지 총 20일 이내입니다.

 

1차 수질검사 절차

2차 수질검사 절차

 

 

수돗물안심확인제 수질검사 항목

▶수돗물 수질검사 6가지 항목◀

 

구분		2차 검사항목
필수	선택
탁도, pH, 철, 구리, 잔류염소, 아연	망간, 색도, 경도	1차 검사항목 +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13개

※ 수돗물의 안전성과 연관된 항목(탁도, 잔류염소, pH) / 배관의 노후상태 판단하는 항목(철, 구리, 아연)

 

▶수질검사 항목 수질기준◀

• 관련 법률 : 먹는 물 관리법 제5조 제3항 및 수도법 제26조 제2항,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감사 등에 관한 규칙

항목	수질기준	검출 의미
탁도	0.5 NTU 이하	맑고 탁한 정도
잔류염소	0.1 ~ 40mg/L	위생학적 안전성
pH	5.8 ~ 8.5	산, 알칼리 상태
철	0.3mg/L	관의 철 용출 여부
구리	10mg/L	관의 구리 용출 여부
아연	20mg/L	관의 아연 용출 여부

※ 수돗물 안심확인제에서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 따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검사 항목별 특징◀

 

항목	기준	검출 의미
탁도	0.5 NTU 이하	맑고 탁한 정도를 나타냄. 물속의 부유물질과 관련하여 수질오염을 나태 내는 지표
잔류염소	4.0mg/L 이하	물속에 녹아있는 소독용 염소가스의 양 수돗물에는 보통 0.1 ~ 0.4mg/L 정도를 포함하고 있다. 콜레라, 이질, 장티푸스 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염소를 사용한다. 약 0.3mg/L의 잔류염소가 있는 물은 10만 마리의 대장균을 살균한다. 잔류염소가 없는 물은 세균 등이 번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소이온 농도 (pH)	5.8 ~ 8.5	물의 산성, 알칼리성 판단기 산성 중성 알칼리성 1 < 7 < 14 산성인 물에서는 수도관의 부식을 초래. 산성인 물은 오랫동안 마시면 피로감, 권태, 뇌졸중의 가능성이 높다.
철	0.3mg/L 이하	토양, 암석, 광물에 존재하며 인체에서 산소 운반, 산화작용 등에 필수 물질. 물에 다량 존재하면 착색(적수)이나 금속 맛을 내는 원인. 인체 내 축적되면 혈색증 유발.
구리	1.0mg/L 이하	자연 상태에서 광석으로 존재하고 주 용도는 전선, 건축자재. 인체 내 축적이 어려우나 간, 신장 손상, 중추신경 장애 유발.
아연	3mg/L 이하	자연 상태에서 광석에서 존재하며, 공장 및 광산폐수에서 발생. 아연을 함유한 물은 불쾌한 맛을 유발. 두통, 구토, 탈수, 설사 등 유발.
망간	0.05mg/L 이하	자연수에서 철과 함께 공존. 미량으로도 물에 색(흑수)을 유발. 인체 축적 시 신경장애, 언어장애, 심장혈관계 질환을 유발.
NH3-N	0.5mg/L 이하	분뇨 또는 하수 등이 유입되어 원수의 오염을 의미. 분뇨 성부 및 대장균의 수질오염을 측정하는 지표.
염소이온	250mg/L 이하	염소화합물의 용해로 검출되며, 자연수에 항상 함유되어 있음. 분뇨 및 가정하수의 혼입에 따라 함유량이 높아지므로 수질오염의 정도를 나타냄. 수처리 과정에서 제거되지 않음.
일반세균	100 CFU/ml 이하	일반세균은 하수, 퇴비, 토양 등에서 생육되고 있는 세균류가 많고 일반적으로 무해한 세균이며 병원성균이 혼재할 수도 있음. 수돗물에서 검출은 염소 부족 및 오염수 혼입 등이 원인임.
총대장균 군	불검출 / 100ml	대장균과 자연 서식 균을 모두 포함하고 있음.
대장균	불검출 / 100ml	반드시 사람이나 동물 등 온혈동물에서 배출된 분변에 의해 검출된 균임.

 

 

수질 검사 신청전에 우리집 수질 자가 점검해보기

1Q. 수돗물에서 소독 냄새가 나는데 괜찮나요?

1A. 네! 괜찮습니다. 수돗물에서 나는 소독약 냄새는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과정에서 각종 미생물 번식을 방지하기 위한 염소 때문으로, 우리 몸에는 해롭지 않습니다.

 

2Q. 정수기 물을 사용하면 세균 번식이 돼서 안 좋다고 하는데 써도 될까요?

2A. 정수기는 세균을 번식하지 못하게 소독해주는 성분까지 없애버려 오히려 세균번식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정수기 필터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면 안전성이 검증된 수돗물을 음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Q. 수돗물이 뿌옇게 나와요.

3A. 물이 하얗게 보이는 것을 백수현상이라고 합니다. 수도관에 유입된 공기가 수압의 영향으로 배관에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매우 작은 기포가 형성되거나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가 온도차에 의해 나타나는 물리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4Q. 욕실이나 세면대 주변에 분홍색 물때가 껴요

4A. 수돗물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닙니다. 미생물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타일의 이음새, 배수구 등 습기가 있는 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가 중요하고 이들 세균들은 염소에 약하기 때문에 염소계 세정제 등을 사용해서 청소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힘들게 따로 비용을 들여가면서 수질검사 기관을 찾지 않아도 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이용하여 무료 수질 검사를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